육아일기
기쁨아^__^(5월 27일)
지돌스타
2008. 5. 28. 09:48
기쁨아
어젠 너의 3개월 조금 안되는 모습을 초음파로 확인하는 날이였어
사실~~ 이때가 가장 중요할 때라 걱정을 쪼금~~ 했단다
그래서 아빠한테 기도해달라구했더니
"걱정마 건강할꺼야"로 아멘하시더라궁^^
역쉬 아빠는 참 멋지셔 ㅎㅎㅎ
아니나 다를까
초음파로 너를 확인했을때 엄마 뱃속에 자리도 아찌 그리 잘 잡았는지
아주 편안하게 기쁨이가 누워있었구 세상에나~~ 손도 흔들더라구
너무 감격스러워서 엄마도 모르게 눈물이 핑~~~ 돌았어
아직까진 엄마도 실감이 안났는데 너가 5.6cm나 자라는것을 보구
이제서야 실감이 나더라궁
미안한 맘이 들었던건... 생각보다 많은 기도로 널 위해 축복못하구 있었던거지
이제 부터라도 열심히 널 위해 기도할께 고마웡~~
글구 아빠랑 서로 고백한건데..
기쁨이로 인해 우리는 한 가족이 될수있었던거야
정말 하나님 은혜지 뭐니~~
초음파로 너를 확인하는 내내..
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자녀입니다를 고백하게 되었어
엄마아빠 힘으로는 널 이렇게 자라게 못하거덩
너의 태명을 기쁨으로 정한것도 다 하나님 뜻이구
앞으로 세상에 태어나도 빛이 되어 주님의 기쁨으로 쓰임받을거라고 확인해
넘 고맙다 기쁨아
어떤 모습으로 태어날지 정말 궁금한데
엄마랑 아빠는 기도하며 기대하며 기다릴께
많이 사랑하구 사랑해~~~~ 쪼옥~~~^____________^